첫 도서 번역에서 배운 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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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. 상투적이지만 어째 한해 한해 더 빠르게 지나가는 기분이다. 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경험을 글로 정리하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저지른 일이 많다보니 한번에 풀어내기 쉽지 않은 탓도 있는 것 같다. 이상한모임에서도 올해 배운 것이라는 주제로 대림절 달력이 진행되고 있는데 달력에 매일 올라오는 글을 보면서 더 미루지 … Continued

IT 개발자, 호주 워킹홀리데이 그리고 정착까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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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3월, 덜컥 호주행 비행기를 타고 멜버른에 도착한 그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. 캐리어를 밀고 백팩커에 체크인 하던 나를 기억해보면 그 때의 나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, 그런 생각이 든다. 그렇게 호주 생활을 시작한지 만 4년이 조금 넘은 지금, 2016년 6월, 호주 영주권을 갖게 되었다. 겁 없이 올 수 있던 이유 당시에는 엄청 준비하고 나왔다고 … Continued

호주 만 4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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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에 온지 벌써 5년차에 접어들었다. 아직도 시내를 돌아다가 멜번 온 첫 날에 잠을 청했던 백팩커 숙소 앞을 지나면 그 날이 자연스럽게 생각난다. 받은 카드로 문을 열지 못해서 이걸 어떻게 말해야하나, 우물쭈물 한참을 고민하다가 카운터에 카드를 들고가서 “카드 이스 낫 워킹”을 외치니 “The card is broken, right? no worries mate” 이라고 답하던 그 호주 억양이 아직도 … Continue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