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 반절 회고와 반절 계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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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계획을 정리해서 올렸는데 올해는 반절 지나갈 동안 생각만 하고 분주하게 지냈다. 어떻게든 틈을 내서 글을 쓰면 생각도 차분해지고 일정도 정리되기 마련인데 모든 일이 다 끝나고 나서야 글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크고 작은 일이 많았다. 이직을 했다. 그래도 큰 일이라고 잊지 않고 적어둔 덕분에 그 당시 생각을 다시 해볼 수 있었다. 정 반대 … Continued

결혼 청첩장 페이지 개발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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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6월이 코 앞이라 놀랐다. 그만큼 바빴던 일이 많았다. 민경 씨와 3년 반 넘는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하기로 작년 말 결정했다. 올해 들어서 이직도 하고, 책도 나오고, 이상한모임 앱도 만들고, 인사 겸 결혼 준비 겸 3월에도 짧게 한국을 다녀왔고, 5월은 한국에서 지내다가 결혼식을 한 후에 멜번으로 돌아왔다. 결혼 준비 과정도 글을 써서 남겨둘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… Continued

호주에서 첫 이직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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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월요일에 새로운 곳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. 멜버른 소재 S대학의 IT 부서에서 PHP/Frontend Developer로 일하게 되었다. 회사를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을 결심하고 인터뷰 보고 합격하기까지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모두 이뤄졌다. 전 직장을 너무 오래 다녀서 그런지 새 직장에서 첫 주를 다니고 나서야 좀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. 새 사무실 계단에서 기차역이 보인다 호주에서 처음으로 다닌 회사는 저스틴님을 만난 … Continue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