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avascript는 v8 엔진이 나온 이후로 전방위로 세를 늘려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버측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남다른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. 이전 시대에는 그저 DHTML을 구현하는, 무거워서 쓰지 않는 것을 권장했었는데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.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폭넓게 관심을 두는 것이 이래서 중요한듯 싶다.

특히 node.js는 서버측에서 사용할 수 있는 js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도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식의 선정적인 이름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. 아직 판올림마다 레퍼런스가 대거 변경되는 등 안정적이지 않은 모습이지만 오픈소스는 안정성을 고려하는 것 보다야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가 있느냐가 더 큰 문제고 아무래도 그런 점에서는 걱정 안해도 될만큼 멋진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.

아직 내게 이 도구를 적용할만한 프로젝트나 장난감이 없어서 세세하게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튜토리얼을 진행해본 경험으로는 독특하고 작고 빠르며 재미있었다.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필요할 때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싶다.

트레인 안에 타닥타닥 소리가 나서 봤더니…

이 글은 출근하며 노트북으로 열심히 node.js를 공부하고 계시는 분이 보여서 적어봤다. RESTful 서비스를 node.js와 mongoDB로 구축하는 튜토리얼이었는데 고민하며 따라하는 모습이 나도 부지런히 저렇게 공부해야 하는데 생각이 들었다. 아침부터 적절한 자극을 주신 저 개발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…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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